목에 까끌거리는거 엄청 예민해서 목에 두르는것 만은 좋은거 사고싶어서 엄청 고민하다가 산 머플러인데 대만족이에요 ㅠㅠ 저 왜 벨에포크 이제야 안거죠…컬러가 하나도 빠짐없이 고급스럽구 좀처럼 만나기 힘든 색들이에요. 저는 노란끼 많은 가을 웜톤이라 고급라인 버건디 하고, 제 짝꿍은 홍조끼 많은 여름 쿨톤이라 기본라인 후레쉬 에어 그레이 샀어요! 나머지는 부모님들 선물로 산건데 정말 너무 좋아하세요! 저희가 먼저 고르고 나머지 드렸어용 ㅎㅎㅎ여름 쿨톤 여자분이라면 라벤더 그레이 엄청 추천합니다! 아이보리, 밝은 베이지나 쿨그레이, 네이비에도 포인트컬러로 너무 예뻐요~ 그리구 혹시 남자분이고, 정장등에 입어야 하고, 너무 쿨하고 밝은색은 부담스럽고, 얼굴 보정은 좀 됐으면 좋겠지만 베이지, 카키 등 웜한 겨울 옷색에 매치하신다면 후레쉬 에어 그레이 가 제일 예뻐요! 목도리는 보온이랑 부드러운것도 중요하지만 얼굴 바로 아래 닿아있으니 얼굴색이 예뻐보이는것도, 가지고 있는 옷들이랑 두루두루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자나요ㅎㅎ 회색 컬러 고민하시는 분들 위해서 제가 비교사진 올려두었어요 ㅎ 기본적으로 상세페이지 컬러감이 엄청 정확해서 믿고 사셔도 됩니다! 저도 디자이너인데, 이렇게 상세페이지에 컬러랑 상품컬러 정확히 맞추기 어려운데 너무 잘해두셨더라구요 ㅠ 대표님이 금눈이신거같아요 ! 기본라인이랑 고급라인 둘다 사본 후기 말씀드리자면 두개 모두 두께나 기장은 같고, 정말 자세히 봤을때 고급이 뭔가 약간 고급스런 광택감이 있구, 색도 뭔가 더 고급스럽다고 느꼈어요! 같은 라벤더 계열이어도, 고급라인은 더 딥한 라벤더라던가! 텍스쳐는 일반 분들이 알수있는 차이는 아니지만 눈감고 두개 비교해보면 알수 있는정도라, 둔하신 편이면 고급라인 1장보다 기본라인 2장을 사는게 더 좋을거같아요! 실이 얇아서 어디 뜯길까 약간 불안하긴한데, 뜨개질처럼 뜨는 방식으로 다 이어지게 만든게 아니라 오히려 이게 더 안전하긴 해요!. 실이 얇아서 뜯겨도 잘 안보이구요 ㅎㅎ앗 그리구 마지막으로 제가 고른 고급라인 버건디 얘기 안하고 갈수 없죠...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최고의 버건디였어요! 자주빛도 아니구 벽돌색도 아닌, 매트한 붉은 장미색이에요. 깊고 화려한데 둥둥 떠보이는거 없이 혈색 밝혀줘요! 딥하고 성숙하고 차분한 색을 원하시면 기본라인 버건디 추천드립니다! 너무 예뻐요 또 사러 올게요! 감사합니다~